아주대치과병원 ‘발명특허지원실’ 출범 연구 촉진

  • 등록 2025.03.26 22:22:48
크게보기

구성원 모두 참여하는 연구 중심 병원 목표
실용 치과학 글로벌 리더 도약, 연구 허브 기대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19일 ‘발명특허지원실’ 창설 기념식을 본원 별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아주대치과병원>

▲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19일 ‘발명특허지원실’ 창설 기념식을 본원 별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아주대치과병원>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하 아주대치과병원) ‘발명특허지원실’이 출범했다. 혁신 아이디어 실용화부터 특허 출원에 이르기까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전사적 지원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아주대치과병원은 지난 19일 ‘발명특허지원실’ 창설 기념식을 본원 별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박태준 의과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정재연 정보혁신실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윤승현 교육인재개발부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김영호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민봉기 수원분회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명특허지원실’은 교수, 전공의, 대학원생,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아주대치과병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혁신 아이디어를 실용화하고 특허 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때문에 연구자는 아주대치과병원의 체계적 지원 아래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존 의료기기를 개선하는 혁신적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치과병원은 이 같은 지원 시스템을 통해 국내 치과 의료기기 발전과 임상 치과 진료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연구의 핵심 허브로서 국내 치과 의료기기 및 치료법 개발을 선도하는 실용 치과학 글로벌 리더이자 연구 중심 치과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상욱 의료원장은 “신소재와 기자재가 필수인 치과병원에서 지원 기구를 설치해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며, 다른 과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표본 롤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호 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구성원들이 더욱 창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주대치과병원이 실용 치과학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