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가 ‘헬스테크’ 기업을 목표로 새 도약을 선언했다.
미니쉬테크는 최근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발표하고, 이를 기치로 헬스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미니쉬테크의 새로운 비전은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치아 건강 생태계를 구축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다. ‘내 치아 평생 쓰기’라는 기존의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삶의 질까지 개선하는 진료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또 미션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치과 산업에 기준을 제시한다’다. 미니쉬 공급 및 IT 플랫폼 혁신으로 치과 산업 기술‧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다.
이 같은 비전과 미션을 실현하고자 미니쉬테크는 ▲앞서가는 기술 ▲끊임없는 진화 ▲모두를 위한 의료 ▲경계를 넘는 확장 등 4개 핵심 가치도 제시했다.
‘앞서가는 기술’은 예방부터 복구, 안티에이징을 아우르는 치과 치료의 새 기준 정립, ‘끊임없는 진화’는 자연치아에 더 가까운 치과 재료 개발 및 디지털 기반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개발과 기술 혁신을 뜻한다.
또 ‘모두를 위한 의료’는 경제적 여건이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미니쉬 공급 확대, ‘경계를 넘는 확장’은 상생하는 국내 의료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기업 브랜드 및 입지 확장을 뜻한다고 미니쉬테크는 전했다. 아울러 밀링머신을 포함한 치과용 장비, 재료, IT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는 헬스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관련, 미니쉬테크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기치로 내세우는 ‘미니쉬’를 국내 39곳과 일본 10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등 해외 12곳까지 총 51곳의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에 공급 중이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삶의 질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비전‧미션 선포에서 시작해 초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자연 치아 건강을 지키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