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화장품으로 인식된 세치제는 물리적 상태에 따라 고체, 분말, 액체, 크림 등의 형태로 만들어진다
다시말해 이 세치제는 처음에는 분말형태로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주로 크림형태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크림상태를 튜브에 넣어 사용이 편리하게 했다.
크림세치제는 세마제, 결합제, 보습제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물, 향미제, 감미제, 방부제 예방제, 치료제, 착색제, 표백제, 부식억제제 등의 구강병 예방작용을 가진 성분을 배합하기도 한다.
크림세치제는 그 조성이 균일해야 하며 잇솔질의 세치효과를 증진시켜야 하고 그 과정중에 치아와 구강점막 및 기타 신체조직에 손상을 주어서는 않된다.
또한 성분들이 분리되거나 경화나 발효되지 않아야 하며 강한 산성이나 알카리성이어서는 않된다. 독성이 있어서도 않되며 향미가 독특해 소비자에게 좋은 느낌을 주어야하고 변색도 없어야 한다.
보통 치분이라 불리는 분말세치제는 치마제의 함량이 많아 치아의 마모도가 많은 세치제이며 액체세치제는 세마제를 배합하지 않아 치근이나 상아질의 노출이 심한사람에게 권장할 수 있다. 그러나 세정제와 물 및 향미제를 배합한 액체 세치제는 치면열구나 인접면의 세정효과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