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참석률…현안 논의 뜨거웠다” 전국 시·도지부

  • 등록 2005.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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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이사 연석회의


치협 집행부와 전국시도지부 공보이사들이 함께 치과계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시도지부 공보이사 연석회의가 안성모 협회장, 김재영 공보담당 부회장, 이원균 치협 공보이사를 비롯해 15개 시도지부 공보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열렸다.


이날 김재영 치협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협에서 추진 중인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모 치과 전문지 왜곡 보도 사건과 관련 참석한 대부분의 공보이사들은 재발 방지를 위한 모종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일부 공보이사는 “해당 치과 전문지에 대한 사과문 게재 및 수취 거부 운동 등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왜곡 보도 피해를 본 해당 지부들의 경우 다시 의견 조율을 거쳐 추후 지부장 협의회에서 제재 방안을 최종 도출토록 결론 맺었다.
한편 김대준 제주지부 공보이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특별법제정(안)이 지난 4일 입법예고 돼 큰 파장이 예상된다”면서 “이번 특별법은 정부가 제주도를 실험무대로 국내 의료시장을 전면 개방하려는 전략적 의도가 있다”고 지적, “치협 및 전체 치과계 차원서 관심을 가지고 공동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아울러 전국 공보이사들은 ▲전국 공보위원회 네트워크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 ▲치의신보 지부 현안 보도 활성화 ▲회비 미납 회원들에 대한 대책 ▲치과의사 이미지 개선 및 대 국민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원균 치협 공보이사는 “최근 치의신보는 치협 집행부의 성과를 크게 다루지 않는 반면 정책, 기획보도에 큰 비중을 더 두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편집의도가 치과계의 정론지로서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치협 집행부는 음지나 양지에서 치과계 현안과 관련된 정부 단체나 유관단체들을 상대로 치협 현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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