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시론/양혜령]임플랜트 가격의 공포

2007.07.23 00:00:00

양혜령<본지 집필위원>


지난달 22일, 수가를 둘러싸고 벌어진 한 환자와 치과간의 분쟁에 대해 ‘임플랜트 가격의 공포’라는 제목으로 KBS1 ‘이 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프로가 방영됐다 한다. 방송의 편파적인 내용과 보도 이후 통영분회(?)의 징계 등으로 인해 ‘덴포토’라는 치과의사 전용 인터넷 사이트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아직 이 사건에 대해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해 본다.
경남 통영의 한 회원과 임플랜트 환자가 전형적인 공급자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감정적으로 대립하던 중, ‘소비자 고발’ 이라는 프로를 통해 환자 측 입장이 다분히 반영된 방송이 방영됐다.
그 보도 이후 가정의 평화와 정신적인 평안을 원하는 치의는 분쟁의 경위는 어떻든 간에 환자에게 중재자를 보내 1천5백만원의 합의금을 주고 모든 것을 끝내기로 했다.
그런데 그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든 회원에게 더욱 고통을 가중시킨 것은 통영분회의 징계였고 (1. 공개사과, 2. 1주일의 영업정지, 3. 치의신보에 사과문 게재), 사건의 경위는 묻지 않고 징계부터 내리는 통영분회에 대해 징계의 이유를 묻는 회원에게 통영분회에서는 이 일로 치과 임플랜트가 도마 위에 올라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책임을 지라고 했고, 그것은 임플랜트를 덤핑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한다.


그 징계가 어디서 나온 것이냐는 해당 회원의 질문에 대해서 대한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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