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태 월요칼럼]국민 희망기류 담아낼 지도자는 누구?

2007.10.22 00:00:00

11월 대선빅뱅 회오리칠 수도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공간은 한마디로 텅 비어있는 혼란의 누각과 같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는 11월이면, 대선을 향한 국민 희망기류의 빅뱅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아직도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인지 그 아무도 12월 19일 대선결과를 명확하게 예측하기가 힘들다.
그 이유는 이번처럼 대선 후보자들의 난립으로 정치적 혼란과정을 겪고 있는 대선이 과거에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외의 남북관계를 비롯해 돌발적인 변수들이 이곳저곳에 지뢰밭처럼 숨어있다.


더더욱 과거의 여·야 대선주자들은 명확한 목적 지향적 차별성을 보이며 경쟁 자체의 호불호와 관련해 선명성을 확보하고 있었는데 반해, 지금 2007대선 출마 예상자들은 혼전을 거듭하며 백가쟁명(百家爭鳴)하고 있어 시계(視界)가 안갯속 상황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대선일 12월 19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실은 가장 복잡한 정치적 실제상황은 11월부터 변화무쌍한 정치 묘약의 상승효과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누가 대선에 출마하고, 누가 연대하고 등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누가 국민적인 열망과 신망을 받으면서 희망이라는 불(火)을 점화시킬 수 있느냐를 가지고 논란이 증폭되고 폭발될 것이며 누가 과연 국민들의 심혼을 융합시키고 용해시킬 수 있는 대안인지가 대선해법의 핵심 가치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


국민적인 희망기류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마음속에 연연히 타오르고 있는 신념어린 지도자상을 어느 대선주자가 확보할 것인가가 2007대선 승리의 관건이 될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어쩌면 아직도 2007대선 예측은 시계(視界) 제로(Zero)인 안갯속과 같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확실한 것은 11월이 되면 예상을 뛰어넘는 변화무쌍한 장면들이 연출될 것임은 가히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대한민국 국운을 융성시키고 국민들의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통령은 과연 누가될 것인가?
국민의 희망기류를 국운 융성의 용광로 속에 용해시킬 수 있는 대통령감은 과연 누구인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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