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32 : 임플랜트 수술후 Sinus 천공후 동통 및 염증 발생

38년생으로 70세 정도 되신 남자 환자분입니다. 7번 6번 치아 2개의 임플랜트 시술비 4백만원 환불원함.

최초 진료일 2004년 5월 6일. 최초 보상 청구일 2006년 6월 14일.
약 20년 정도 당뇨치료 중이었음. 당뇨 등 노인성 퇴행 성인질병 있음.
2개의 임플랜트 시술중 6 부위의 임플랜트가 Sinus를 뚫고 식립되어 불만스러웠으나 예후를 봐가며 보철시술후(2005년 3월 2일) 관찰하기로 했으나 6 부위에 염증과 동통을 지속적으로 수반해 제거후 재치료가 필요하다고 동의함. 그러나 환자분은 완강히 타 병원(○○치대병원)을 고집함.
위의 건으로 현대해상에 배상청구 접수시켰으며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해당회원께 “배상책임 보험 처리 등 관련사항”에 대해서 조언해 드림(2006. 6.15).
환자분이 완강히 치대병원에서 재시술 받기를 희망하므로 그렇게 하기로 결정됨.
배상책임보험사로부터 일정 정도 배상처리 받음.

환자 분의 전신적인 사항이 연령 등 썩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특히 상악동으로 인하여 골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의 임플랜트 시술은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됨.
환자가 술자를 불신하게 되어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경우에 합병증이 발생하였을 경우 원만한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흔함.
항상 임플랜트 시술 전 환자에게 임플랜트 시술에 관하여 충분한 정보를 주고 또한 임플랜트 시술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관하여도 충분히 설명을 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됨.
환자에게 시술하는 과정에서 항상 술자의 뜻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가 있고 과거에 비하여 환자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많아지는 것이 사실이므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관하여 환자의 눈높이에서 적당하고 충분한 정보를 주는 것이 시술 중이나 시술 후 어떤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술자가 환자를 대하는데 있어 유리하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