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몽골 바양주르흐구 치과의사회와 MOU를 체결했다.
지부 측은 김성호 대외협력이사와 양우열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 몽골바양주르흐구 치과의사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인구 30만, 치과의사 회원 수 160여명으로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큰 구인 바양주르흐구 치과의사회(회장 S. NOMINGEREL)와의 이번 MOU 체결로 양측은 학술·문화교류, 정보교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전망이다.
또 둘째 날에는 바양주르흐구 치과의사회 임원이 근무하는 치과의원을 방문해 몽골 개원가의 실태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김성호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교류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원활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 5, 6월경 임원진이 몽골을 방문해 바양주르흐구 치과의사회와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