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출제센터’ 건립의 첫 삽을 떴다.
국시원은 지난 7일 충북 충주시 안림동에서 최남섭 협회장 등 보건의료계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제센터 기공식을 열었다<사진>.
138억 원을 들여 연면적 5천5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출제센터는 의사·치과의사·간호사·보건교육사·요양보호사 등 보건의료 분야 24개 직종 면허·자격시험을 관리하는 국시원 시험출제장 및 교육연수 시설로 활용된다. 착공 목표는 내년 3월이다.
한편 국시원은 전용 출제장이 없어 시험 출제 때마다 외부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출제센터 건립으로 독립적인 전용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시험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