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개 업체 중국서 4천만불 협약

2016.05.10 17:27:46

윤장현 시장 “양국 의료산업 동반성장” 강조
이용식 치산협 회장 “치과의료산업 시장 개척”

광주지역 치과 기자재 및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중국에서 40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대표단은 첫 방문지인 상하이에서 광주와 중국의 의료산업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수출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상하이 메리엇홍차오 호텔에서 체결된 수출협약은 광주업체 4개사와 중국 파트너기업 4개사 간 4건 총 4000만달러에 달한다.

수출 협약에 이어 개최된 의료산업 간담회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용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과 상하이의료기계업종협회 부비서장, 상하이 치과전문 전시회인 ‘Dentech China’의 주관사인 UBM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광주-상하이 상호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중국 의료시장 개척은 광주테크노파크의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 등 여러 기관의 지원을 통한 중국정부의 위생허가(CFDA) 취득과 함께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노력이 더해지면서 가능하게 됐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와 중국은 이미 투자와 기업성장, 수출·수입에 이르기까지 상호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을 펼치고 있는 광주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룩해 나가자”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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