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잇몸은 안녕하십니까?’

2016.06.14 17:11:55

아주대병원 29일 건강강좌

아주대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당신의 잇몸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성인 10명 중 7명이 앓고 있는 잇몸병과 바른 칫솔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지 숙 아주대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맡는다.

세부적으로는 ▲칫솔질할 때 피가 나는데 피가 나는 곳은 칫솔질을 하지 말아야 하나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피가 나고 이 사이가 벌어져요 ▲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이가 약해진 것 같고 치아 사이가 벌어져요. 잇몸도 내려가고요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은가요? ▲입 냄새가 나는데 왜 그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 환자들의 평소 궁금증에 대해 속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또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잇몸병(치주질환) 환자와 가족, 잇몸병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 숙 교수는 “잇몸이 욱신욱신 하면서 아프고 칫솔질할 때 피가 나는 증상이 있는데도 참거나 진통제로 증상만 가라앉히며 버티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잇몸병은 치아와 잇몸 사이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소염제 복용 등 일시적으로 해결하고 방치했다가는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 031-219-5869(아주대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안정미 기자 jeo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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