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젊은 치의 위한 구강정책 협력

2016.06.24 15:52:19

최 협회장, 내방한 GC 회장과 환담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21일 나카오 마코토 GC 회장, 키타노 타구 GC코리아 대표이사의 내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는 고령화 추세에 맞춘 치과 정책과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치협 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최남섭 협회장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정책은 일본이 가장 앞서가고 있어 일본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한다. 그 일환으로 일본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 보건 서비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연구보고서도 나온 바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치과의사가 노인요양시설 촉탁의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나카오 마코토 GC 회장은 “한국 치과계가 초고령화 시대에 맞는 치과 제도를 만들어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며 “GC 또한 초고령화에 대비한 연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정책 개발이 이어져 FDI도 2017년 마드리드 총회에서 이와 관련한 정책을 공식 선언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오갔다.

치협과 GC는 앞으로 젊은 치과의사들의 임상 실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도 상호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안정미 기자 jeo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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