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열정 계속 이어 가겠다”

2016.07.05 16:53:07

열린치과봉사회, 인니 20차 진료봉사 기념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이하 열치)가 인도네시아 해외진료 20차 기념행사를 지난 2일 대치역 인근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열치가 지난 5년간 1년에 네 차례씩 인도네시아로 해외 진료봉사를 떠나 지금까지 모두 20차 진료봉사를 마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열치의 해외 진료봉사활동 경과보고와 봉사자 개근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봉사 개근상 수상자에는 신덕재 열치 고문과 이용기 소장이 선정됐으나, 신 고문이 수상을 한사코 사양함에 따라 이 소장에 대한 시상만 이뤄졌다. 

이날 안성훈 회장은 “열치의 진료봉사는 전시성이 아니다. 1년에 4번씩 지속적으로 방문함으로써 보철치료까지 하고 있다. 모쪼록 앞으로도 이 같은 진료봉사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20차 진료봉사를 기념하는 자축행사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국내에 고정 진료소를 마련해 진료봉사 펼치기도 쉽지 않은데, 해외진료까지 정기적으로 다닐 수 있었던 건 신덕재 고문께서 잘 이끌어 주신 덕분인 것 같다”며 “오늘의 열치가 있기까지 초창기부터 많은 선배님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연태 기자 destiny3206@dailydental.com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