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충치, 우유로 예방해요”

2018.04.10 14:31:10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 박멸 효과


우유를 많이 섭취하면 구강 내 충치 유발 박테리아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우메아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공공의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우유 섭취가 충치균인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 박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쇄상구균의 일종인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는 당분을 분해해 젖산을 생성, 입안의 산도를 높이고 충치를 유발한다.

잉에게르드 요한슨 박사는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구강 내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 박테리아수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다량의 우유섭취가 입안 세균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우유가 장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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