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치의학 기술을 공유한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KA·Medical Korea Academy) 연수 입교식을 지난달 3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3명과 필리핀 치과의사 1명이 참여해 치과 전문과 외래진료 및 수술 참관, 환자 사례, 최신 의료기술 공유 등 컨퍼런스, 연구 및 실습, 국내 전문과 학회 등에 참석하고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역사유적지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첫 2주간은 광주 국제교류센터(GIC)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인 Feel@home에 호스트로 등록된 가정에서 머물며 한국 문화를 가까이 체험하고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손미경 병원장은 “해외 치과의사 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선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치과의료기술을 전수·홍보하고 치과의료인력 네트워크 및 거점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의료진 의료교육관광 및 해외환자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