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이 전국 치대병원 중 최초로 심폐소생술 교육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중인 모습.<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제공>](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91251/art_157657258654_a17b02.jpg)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종수)이 의료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다.
병원 측은 (사)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하는 ‘의료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이하 BLS TS)’으로 승인받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BLS TS’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개선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사)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한 기관에서만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BLS TS는 김승오 교수(치과마취과)와 김종빈 교수(소아치과)를 주축으로 16명의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종수 병원장은 “BLS TS 인증으로 병원 내 모든 의료 인력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사회 치과 의료인 대상으로도 전문 교육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의료복지와 안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