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5일 열리는 치협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지부장회의를 통해 효율적인 총회 진행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16일 대전에서 열린 지부장회의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의장단, 감사단, 전국 시도지부 회장, 조영식 치협 총무이사, 정영복 치협 공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총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총회 일정 및 상정된 정관개정(안)과 일반의안 등을 사전 조율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총회로 치러지는 만큼 안건 조율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정관개정(안)의 경우 보다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급한 사안이 아니면 되도록 차기 총회에서 논의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번에 각 시도지부 신임 회장님들에게 진심으로 당선 축하인사를 드린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초유의 비대면 총회로 열리게 됨에 따라 협회도 더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록 비대면이지만 총회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치과계를 위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아울러 지난 3년간 30대 집행부가 많은 회무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시도지부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종환 의장은 “지난 3년을 돌아보면, 30대 집행부가 첫 직선제를 통해 당선돼 어느 역대 집행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많은 성과들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신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비대면 총회로 개최하게 됨에 따라 각 지부장들께서는 대의원들께 충분한 설명 등을 통해 총회가 혼란없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현수 지부장협의회 신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30대 집행부와 의장단, 감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부장협의회도 협회 새 집행부와 함께 치과계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