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제6회 틀니의 날 “씹는 즐거움, 최고의 보약”

  • 등록 2021.07.07 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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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송 공개·스마일재단과 협약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가 7월 1일 ‘틀니의 날’행사를 통해 치과보철물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보철학회가 ‘제6회 틀니의 날’기념식을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진행했다. 보철학회는 2016년부터 매년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지정해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보철치료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틀니의 날을 맞아서는 올바른 틀니 관리를 위해 ‘틀니관리, 이렇게 하세요!’라는 제목의 캠페인송을 제작, 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실제 틀니 사용자를 위한 틀니관리제품 기부도 진행했다. GSK 폴리덴트와 함께 평소 틀니 청결과 편안한 사용을 도와주는 틀니세정제 및 부착재 1만 개를 노인정, 양로원, 요양원 및 주요 치과병원에 전달함과 동시에 환자 대상 올바른 틀니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1일 진행된 이번 틀니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철 급여화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치과의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권긍록 보철학회 회장은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지금 틀니는 물론 임플란트 그리고 적절한 보철치료를 통해 씹는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노년기 전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초석이 된다”며 “우리 학회에서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외 받는 분들이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고 학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환 협회장 직무대행은 “틀니 이용자 수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어르신들이 올바르게 틀니를 사용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만큼 틀니의 날의 의미는 더욱 크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치협은 보철학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함께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보철학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보철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장애인 구강건강의 심각성과 치과의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저소득 장애인 보철지원 사업 재능기부 참여 치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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