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공동노력

2022.04.13 20:57:12

박태근 협회장, 한원정 영상치의학회장 면담
“치과계 공익·현안 해결 위해 상호협력 하자”

 

치협과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한원정)가 합리적인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7일 오후 최근 대한영상치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한원정 단국치대 교수의 예방을 받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민정 치협 부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가 배석했다.

 

특히 양측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등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한편 치과의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관련 교육 및 검사가 합리적인 선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한원정 영상치의학회 회장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시행과 관련 대한영상치의학회의 경우 독자적 교육기관으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또 향후 추진 과정에서 치협과 학회가 함께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태근 협회장은 “매우 적절한 시기에 마침 방문을 잘 해주셨다”며 “최근 치협은 ‘행정규제 간소화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 기준 개선,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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