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섬나라 ‘상투메프린시페’ 의약품 전달

2022.07.26 11:02:43

일화, 2019년부터 4년째 인연 전문의약품 지원
‘인류의 건강과 행복 추구’ 사명 실천 사회 귀감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아프리카 상투메프린시페(이하 상투메)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일화는 지난 19일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세미나실에서 ‘2022 상투페프린시페 의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일화,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자원봉사애원이 공동 주최했다. 전달식에는 김상균 일화 회장 겸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이사장, 이진우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또 온라인 중계를 통해 필로메나 달바 상투메 보건부 장관 등 현지 관계자가 동참했다.


상투메는 아프리카 기니만에 위치한 섬나라다. 국토는 제주도의 절반 수준이며 인구는 약 20만 명이다. 특히 상투메는 의약품 자체 생산이 불가능해, 전량 수입 의존하고 있다.


이번에 일화는 해열진통제, 항생제, 항균연고, 화상크림 등 전문의약품 39개 품목을 전달했다.


김상균 일화 회장은 “2019년 시작된 인연이 지속돼 다시 한 번 상투메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아프리카 반투족 언어에 ‘우분트’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이다. ‘우분트 정신’이 담긴 이번 기부를 통해 상투메 국민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화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사명 아래 식음료를 비롯한 홍삼, 제약 등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꿈씨 발전금’을 모금해, 자사 제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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