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간무협 구인난 해결 해법 찾는다

2022.09.21 19:06:19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 독려, 교육 활성화 협력 등
치협 새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 적극 참여 요청

 

치협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와 함께 ‘치과간호조무사’ 양성을 필두로 한 치과 종사 인력 구인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 단체는 지난 14일 서울역 모처에서 회의를 갖고, 구인난 해결을 위한 업무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로는 치협의 신인철 부회장, 오 철 치무이사, 이정호 전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 간무협의 정은숙 수석부회장, 전동환 기획실장, 김은숙 정책국장 직무대행 등이 자리했다.

 

이날 논의된 구인난 해결 방안으로는 ▲치협 구인구직 사이트 활성화 ▲간호학원생, 간호조무사 경력단절인력 등의 치과 병·의원 취업 유도·독려 ▲간호조무사 치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치과간호조무사 양성 등이 제시됐다.

 

치과간호조무사 양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종사 인력과 교육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향후 직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치협 새 구인구직 사이트인 ‘치과인’ 오픈이 10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고, 치과계 종사자를 위한 대규모 홍보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치과계 유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신인철 치협 부회장은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역시 인력난이다. 특히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 저하, MZ세대의 특성 등이 맞물려 이는 더 심화할 것으로 본다”며 “간호조무사는 치과 개원가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인력인 만큼 양 단체 간 협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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