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치과 디지털융복합 인재양성 온 힘

2023.01.04 11:54:28

보건의료상담협회와 MOU···덴탈헬스데이터관리사 과정 개설
치과 데이터 수집‧관리 중요해지는 환경 대응 필요성 공감

 

아이오바이오가  최근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와 업무협약식을 갖는 등 치과 디지털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힘을 기울이고 있다.

 

양사는 디지털 시대 구강건강예방과 체계적인 환자관리를 위해선, 치과 내 데이터 수집‧보안‧관리‧활용 등이 중요해지는 환경 변화에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서 덴탈헬스데이터관리사(DHD) 과정을 개설, 아이오바이오에서 구축한 LInkDens 구강건강관리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해 치과 또는 구강 보건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덴탈 헬스데이터 관리사(DHD)는 구강보건의료관리와 치과경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ICT 기술을 융복합해 수집할 데이터를 기획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관리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치과위생사 양성을 중점 목표로 삼는다. DHD 자격은 1급-4급으로 구성되며, 올해 3월부터 4급 자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오바이오는 LinkDens CRM 버전을 2023년 1월 치과와 구강관리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자격을 취득한 이들의 지속적 능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주관적 경험을 토대로 한 구강건강관리를 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객관적인 자료와 치과위생사의 전문적 지식을 융합, 구강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전망이다.

 

치과마다 다른 진단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이들에게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맞춤화된 구강 건강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인구절벽으로 인해 신환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치과에서는 계속 구강관리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LinkDens 구강건강관리서비스는 병원에서 환자의 치아별 질병 위험도를 치과의사가 평가하고, 구강관리능력에 따른 구강관리중요도에 따라 정기방문시기를 결 정해 적절한 치료시기와 관리주기를 결과지 형태로 알려준다”며 “또한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큐레이 영상과 방사선영상이 첨부 가능하고 개인이 앱으로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까지 확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를 통해 근거기반의 정보를 바탕으로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고 질병과 건강을 연결하는 구강건강 관리서비스가 치과와 치과보건의료인 주도로 이뤄지게 된다. 이 부분이 현재 생성되는 헬스케어 서비스와의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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