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태 이사, 서울지부장 출마 선언

  • 등록 2023.02.01 19: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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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김응호·이승룡 후보 ‘회원 우선’ 강조
“새롭고 투명한 지부 만들 것” 초심 유지 포부

 

윤정태 치협 재무이사가 서울지부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 이사는 지난 1월 31일 ‘회원이 우선이다. 새로운 서치! 투명한 서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서울지부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이사와 함께 선거를 치를 부회장 후보는 현재 서울지부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응호 부회장과 이승룡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이다.

 

이날 윤정태 회장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코로나라는 전 세계적인 전염병이 창궐했고, 공권력에 의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 및 보고라는 수가통제정책으로 치과계가 큰 혼란에 빠졌다”며 “지금의 난국을 타계하고 더 나은 앞날을 위해 오랜 고민 끝에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윤 회장 후보는 치협 정책연구위원, 재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회무 경험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지난 1995년 서초구 개원 이후, 서초구회 이사를 시작으로 서초구회장까지 18년간 쌓은 꾸준한 회무 경험으로 동네 치과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경단녀·일반인 교육센터 설립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보조인력 수급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 ▲개원질서정립위원회 강화 및 불법치과 원스톱신고센터 설립 등 저수가·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적극 대응 ▲감사 권한 강화 및 구회장협의회 결의 시 회무 상시열람권 보장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신설 및 카카오채널을 통한 회원 소통 강화 ▲회비 분납 시스템 도입 등 회원 혜택 강화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예산확보 총력 ▲자연재해 등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자체 가이드라인 제작 등을 내세웠다.

 

윤 후보는 “각 구회 지원책을 강화하고, 여성회원들도 참석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확대를 추진하고, 불법의료광고 대응 TF를 신설해 모니터링 강화 및 지속적인 법적 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회원 여러분의 마음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우선 제가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새롭고 투명한 서치를 만들고자하는 지금의 초심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회원이 우선이다’라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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