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 2023 100주년···성공 신화 계속된다

2023.02.15 10:26:14

2021년 규모 대비 2배 이상 확대 기록
국내 200개사, 60개국 1700개사 참가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의 성공 신화는 계속된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IDS는 그간 전 세계 그 어떤 치과산업전시회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과 규모를 자랑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재작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된 IDS 2021에 이어, IDS 2023은 IDS 2021 규모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는 총 60개국 1,700개사가 참가, 전시면적은 180,000sqm(m²)에 달한다.

 

IDS는 그 규모만큼 뛰어난 국제성을 자랑한다. 전시회장은 독일 쾰른에 위치해 있지만, 75% 이상이 독일 외 국가에서 참가한다. 총 60개의 참가국 중 전시 규모 순위는 본국 독일을 제외하면 이탈리아, 한국, 프랑스, 일본, 스위스, 스페인, 터키, 미국 순이다.

 

올해도 세계 유수의 리딩 기업에서부터 신생기업과 스타트업까지 모두 IDS에 참가한다. 스트라우만, 덴츠플라이 시로나, 플란매카, exocad, 3Shape 등 총 1,700개의 참가사가 2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IDS를 통해 전세계 치과의사, 치기공, 딜러를 대상으로 국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 불가리아, 일본, 홍콩 등 15개의 국가관도 운영된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대구테크노파크의 공동관을 포함한 한국 전체 IDS 참가사 수는 약 200개사다. 바텍, 오스템임플란트, 레이, 메디트, 덴티움 등의 글로벌 리딩 기업에서부터 강소기업, 스타트업까지 한국에 존재하는 치과기자재 기업이 전부 참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치과 산업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싶다면 IDS는 놓쳐서는 안 될 행사이다. 올해는 구강세척과 세균관리의 혁신, 근관치료의 디지털화, 치주염·임플란트주변염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법 등 새로운 당면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독일연방치과의사협회(BZÄK)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일간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IDS 기간 동안 최신 트렌드에 대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토크쇼, 세미나, 어워즈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IDS 전시장 11.2홀에서 3월 15일부터 전시회 마지막날까지 진행된다. 입장권은 IDS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관련 사항은 IDS 주최사 쾰른메쎄의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에 문의할 수 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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