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동구협의회장이 지난 5일 오후 5시, 광주 동구 삼희불낙 회의실에서 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는 민주평통 김선남 특별위원, 김용임 상임위원, 홍기월 시의원 등 고문 및 자문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양혜령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민주평통 21기 자문위원이 힘을 보탤 수 있는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응 방안,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과제 및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 이후에는 한해 수고한 자문위원들을 위해 ‘송년의 밤’을 마련했다.
송년회에 참가한 자문위원들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지기 위한 광주 동구협의회 자문위원 간 단합과 소통 및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