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가 HDXWILL과 파트너쉽을 맺고 저선량, 고화질 CBCT 'eco-x'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AI 딥러닝 기술로 탄생한 ‘eco-x’는 ‘Auto Exposure Control’ 기능을 활용해 해부학적 구조와 노이즈를 구분해 파노라마보다도 적은 방사선량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HDXWILL 만의 독자적인 기술력 ‘AI 메디컬 이미지 복원 기술’을 통해 고화질 CBCT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Metal Artifact Reduction’ 기능은 금속 보철물로 인한 인공 음영을 구분, 해부학적 구조물의 왜곡을 최소화해 금속 보철물이 있는 부위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eco-x’는 촬영영역이 16×9 FOV로 확대돼 1회 촬영으로 상하악 및 상악동은 물론, 턱관절 및 기도 분석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Multi-layer 파노라마는 파노라마를 여러 궤적으로 나누고, 협설측으로 이동해가면서 초점을 맞춰 대략적인 협설측의 해부학적 위치 관계를 판독할 수 있다.

이 밖에 ‘eco-x’는 정확한 교정 치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동 교정점 검출’ 기술 또한 보유하고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디오 측은 해당 CBCT를 SIDEX 2024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디오의 우수한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력의 ‘디오나비(DIOnavi.)’와 뛰어난 영상기술력의 CBCT ‘eco-x’가 보여줄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너지가 벌써 기대된다”며 “이번 파트너쉽뿐만 아니라, 디오 유저분들께 더 정확하고 편안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