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무등산 찾아 구강보건의 날 홍보

2024.06.12 20:57:43

시·대학 협력 캠페인, 치의학연구원 유치 성명도
전남대치과병원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광주지부가 지난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무등산 증심사 지구탐방안내센터 부근 잔디광장에서 ‘2024 무등산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부 회원과 광주광역시 공무원, 전남대 치전원 및 조선치대 재학생,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회 회원, 광주보건대 등 지역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지부는 무등산을 찾은 2000여 명의 광주시민들에게 칫솔, 구강청결제, 자일리톨 껌 등 구강위생용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불소도포, 구강상담, 잇솔질 교육, 입안 내 세균검사, 틀니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고 구강보건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광주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했다는 것을 홍보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아울러 광주지부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2024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응모한 150여 작품 중 총 47점을 선정했으며, 그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20여 작품을 선정해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광주시민과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전시회 개막식에는 유관단체 내외빈들과 광주지부 회원 및 대상 수상자 가족 등 25명이 참석했다. 글짓기를 심사한 국중기 조선치대 교수의 심사평과 그림 및 포스터 심사를 맡은 광주시립미술관 김민경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직접 그림을 보면서 심사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구강보건의 날이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매년 광주광역시와 함께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유관단체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시민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구강보건 실천을 했으면 한다. 광주지부는 앞으로도 국민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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