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사 최대 축제 ‘KDTEX 2024’ 준비 완료

2024.07.03 17:55:18

7월 26~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개최
국내외 저명 연자 강연, 기자재전시까지 ‘풍성’

 

 

 

대한민국 치과기공계 최대 축제 ‘KDTEX 2024’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는 오는 7월 26~28일 KDTEX 2024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치기협은 3년 주기로 전국 시도지부와 함께 KDTEX를 열고 있다. 이에 앞서 치기협은 지난 6월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프로그램 및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미래를 향한 도전 : 유행 그리고 통찰(Challenge for the future : Trends and Insight)’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광역시 치과기공사회가 주관한다. 또 치과기자재전시는 치기협이 맡았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 광주관광공사가 후원에 나섰다.

 

학술대회에는 치과기공계 국내외 연자 30여 명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해외 저명 연자의 참여가 돋보인다.

 

스위스 치과기공사 Matheus Boxhoorn은 ‘From BPS to the Ivotion Denture System 2 solutions for high quality complete dentures’를 주제로 BPS를 활용한 총의치 솔루션의 최신 지견을 전한다.

 

일본 악안면 분야 권위자인 하기와라 게이코의 ‘에피테제를 이용한 결손부의 수복은 QOL 향상에 유익한가? 10년을 되돌아보며 아피어런스 케어를 생각한다’도 주요 강연으로 눈길을 끈다.

 

또 ‘가철성 국소의치 디지털화 기술 및 신소재 연구 현황’을 주제로 한 홍콩의 Hongqiang ye 교수의 디지털 및 신소재 활용에 대한 고찰도 깊이 있는 강연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이 밖에 국내 연자 강연에서는 세계 심미보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철한 연자의 ‘심미보철’, 배지용 연자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치과기자재전시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 개 업체, 200부스가 참여한다. 특히 이 가운데 10부스가 해외업체로 구성돼, 치과기공의 국제적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날 자리에서는 광주시치과기공사회의 회원 경품 추첨을 비롯해 치아 캐릭터 판박이 스티커 프로그램 등 관람객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희중 치기협 회장은 “올해 KTDEX 2024는 자동차, 골드바 등 작년 행사보다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돼 있다”며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에 맞게 각양각색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니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KDTEX 2024 사전등록은 7월 14일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치기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이윤호 기자 dbsgh9094@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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