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쉬 아카데미’ 글로벌 공략 잰걸음

2024.07.12 09:36:30

일본‧북미 겨냥 교육 준비 박차
첫 외국인 배출 등 수료생 170명

 

미니쉬 아카데미가 일본과 북미 치과의사들을 겨냥한 교육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30일 제8회 미니쉬 아카데미 베이직코스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니쉬 아카데미 수료생은 총 170명이 됐다.

 

미니쉬 아카데미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기치로 내세우는 ‘미니쉬 솔루션’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니쉬의 탄생 배경, 철학, 이론과 프랩,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원데이 라이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8회 코스에서는 베트남 빈멕시티종합병원 내 빈멕프리미엄 치과 디렉터인 프레드릭 아벨 박사가 최초의 외국인 수료생으로 배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빈멕시티종합병원은 지난 4월 치과 진료 항목에 미니쉬를 추가한 바 있다.

 

미니쉬테크는 첫 외국인 수료생 배출을 계기로 외국인 치과의사를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3주에 걸쳐 4일간 진행되는 정규 코스를 해외 치과의사의 사정에 맞게 개편해, 보다 편의성 높고 압축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그 첫발로 오는 11월 일본 및 북미 치과의사 대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가 증가할 시, 현지에 아카데미를 설치할 계획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해외 현지 치과의사의 미니쉬 아카데미 교육 참여가 순항하고 있다”며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 기공,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현지에 아카데미를 여는 계획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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