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내려놓고 임플란트 산업에 ‘백의종군’

  • 등록 2024.08.07 17: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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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올림픽 여자 핸드볼 주역 김화숙 씨
코웰메디 통합물류본부서 10년간 헌신 근무

 

올림픽 금메달 영웅이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한국 임플란트 산업에 ‘백의종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김화숙 씨가 코웰메디에서 지난 10년간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김화숙 씨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우승의 주역으로 핸드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바 있다. 


현재도 회자되고 있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배경으로 한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신화가 탄생하게 된 배경도 그 이전 세대인 김화숙 씨를 비롯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김화숙 씨는 코웰메디 통합물류본부의 핵심 인력으로 근무하며 제품의 품질과 납기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세계 최정상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한 근무는 물론 동료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고 있다.


최현명 코웰메디 대표는 “김화숙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탁월한 경력과 열정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녀의 도전 정신과 세계 1등을 추구하는 근성은 코웰메디의 가치와 완벽히 일치한다. 함께 일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화숙 씨는 “올림픽 무대에서 경험한 팀워크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코웰메디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웰메디는 1994년 우리나라 최초로 치과 임플란트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E.rhBMP-2 기반의 성장인자 골이식재를 개발해 상용화한 바 있고, 바이오메디컬 산업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미국 FDA, 유럽 CE 등 다수의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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