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에프연구소(DOF)가 최근 출시한 구강스캐너 ‘FREEDOM i’이 치과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해당 제품으로 손쉽게 스캔하고 정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무선 겸용이라, 여러 각도에서 자유롭게 스캔할 수 있고, 술자의 움직임에 제약이 없어 어려운 부위도 편리하게 스캔할 수 있다.
불필요한 연조직을 실시간으로 삭제해주는 스마트 필터 기능은 스캔 효율을 높여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스캔 없이 영역 선택만으로도 고해상도 데이터로 변경하는 HD 모드 기능이 탑재된 점도 특징이다.
스캐너 본체에는 각종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D-Pad가 탑재돼 스캐닝 중 마우스와 모니터를 터치하지 않고도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위생적이라는 평가다.
또 고성능 스캐닝 기술이 탑재돼 단 25초 만에 전악 스캔이 가능하고 20㎜의 심도를 가져 더 정밀한 데이터 채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치과와 기공소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바로 DOF SYNC 플랫폼을 통해선 데, 채득한 스캔 데이터를 저장하고 STL/PLY/OBJ 형식으로 추출하는 것은 물론, 기공소와 간편하게 공유하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도 확인하며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치과와 기공소 간 기존 소통의 한계를 극복해 모델리스 토탈 솔루션으로서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사용자의 유지 보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준 규격 배터리(18650)를 사용한 것도 장점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의 유지 비용을 대폭 절감한 것은 물론, 렌탈 서비스로 구강스캐너는 물론 디지털 전문가의 구강스캐너 교육, 장비 A/S 워런티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DOF 관계자는 “디지털 치과로 전환을 고려 중이거나, 실용적인 스캐너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DOF 홈페이지 내 데모 신청을 통해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