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새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소망”

  • 등록 2024.12.04 2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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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기원 치과인의 밤’ 행사 개최
지부 임원진·공연팀 앙상블 환호

 

광주지부가 연말 회원 단합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는 지난 11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을 위한 치과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일상의 걱정과 고민거리들을 음악에 실어 훌훌 날려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150여 명의 치과가족 모두가 함께하며 음악으로 교감한 하루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퓨전앙상블 블랑’이 나서 번갈아가며 판소리 창법과 가곡의 창법으로 노래하며, 더불어 피아노의 재즈풍 반주와 플루티스트의 품격있는 음악도 가미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공연 프로그램은 추노, 인연, 아리랑연곡, 아름다운 나라 등을 비롯해 임원진이 특별출연한 ‘Butterfly, Champions’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5명의 임원진이 블랑과 함께 Butterfly를 함께 불러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내며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공감과 소통의 풍경을 연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희망합니다’란 염원을 담아 외친 동영상을 상영하며 참석자들 모두가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체육대회 대신에 치과가족들을 위해 사랑과 낭만, 그리고 감동을 나누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갈수록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진료하는 회원들이 오늘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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