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심미치과 분야를 이끌 새로운 전문가가 배출됐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7월 13일 삼경교육센터에서 ‘10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진행한 결과, 응시생 41명 중 3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심미치과학회는 교육원 수료 후 고시를 통과한 치과의사에게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인정의 펠로우는 추후 학회 활동 및 임상 케이스 발표를 통해 보다 상위 전문 단계인 ‘인정의 마스터’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펠로우 고시에서는 경희대(19졸) 출신인 김희균 수료생(포천 우리병원)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김 수료생은 “심미치과 인정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미치과치료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좋은 강의를 펼친 연자들과 인정의 교육 과정에 도움을 준 이사진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10기 수료생이 배출됨에 따라,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 누적 인원은 총 344명이 됐다. 또 이와 관련, 인정의 마스터 심사는 오는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마스터 자격은 64명이 취득했다.
이번 인정의 펠로우 증서 수여식은 오는 11월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