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가 ‘기능성식품·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임상연구’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경기도 일산 주엽동 사과나무치과병원 별관 교육원에서 양 기관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임상시험센터 간 연구 및 협업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인체적용시험 및 임상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기능성식품 임상연구 기술개발 및 정보 교류 ▲연구시설·장비·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공동과제 발굴 및 정부과제 협력 추진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강 및 전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성식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승옥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능성식품 임상시험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신건강까지 영향을 주는 구강유해균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