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대의원총회 의장의 부인 박오장 여사가 최근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학장으로 취임했다.
박 학장은 지난 1월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교수회의에서 학장으로 당선돼, 지난 2월부터 학장 임기를 시작했으며, 지난 16일 전남대학교 명학회관에서 공식적인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학장은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이 전국 최우수학과 8개교 중에 하나로 선정됐던 경력이 있고 금년에는 전남대학 내에서 우수학과로 선정된 영광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그 저력을 유지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간호대학을 사랑하며 가꾸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 학장은 지난 1969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간호학회 중앙이사, 대한간호협회 광주 전남지역 학술이사 등을 거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