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유전자 활성화시켜야 살 빠져

  • 등록 2007.09.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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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연소·저장 메커니즘 규명

 

지방유전자가 섭취된 지방의 연소와 저장을 결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너선 그래프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박사는 지방유전자를 자극한 결과 지방유전자가 활성화되면 살이 빠지고 그렇지 않으면 살이 찐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그래프 박사는 의학전문지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게재한 논문에서 쥐실험에서 지방유전자 기능을 활성화시켰을 경우 평소보다 먹이를 많이 먹은 쥐들은 오히려 체중이 줄어들고 인슐린과 혈당조절 기능은 향상됐으나 지방유전자 활동을 억제시킨 쥐들은 체중이 늘어나면서 제2형 당뇨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유전자의 활동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면 비만과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유전자는 50여년 전에 발견됐으나 기능과 활동 메커니즘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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