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선량후보 선전 기대

2008.04.03 00:00:00

4·9 총선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과의사 출신 후보들이 6명이나 출전하고 있다. 치과계에선 다들 알려진 인사들이다. 이들 중 김춘진 현 의원과 임성락, 김창집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 나섰고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전 이사장과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그리고 현 치협 고문변호사인 전현희 후보는 비례대표로 나선다.


이미 전현희 비례대표 후보는 순번이 당선 가능성이 높아 나름 기대하고 있다. 김춘진 후보 역시 그동안 지역구 관리에 많은 노력을 해와 당선이 유력시 된다는 얘기다. 다른 후보 역시 그동안 정치권에서 많은 노력을 해 온 인사들이라 이번 도전에 승산이 있다는 전망이다. 치과계 입장에서야 이들 모두가 당선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좀 아쉬운 것은 치과의사들이 야당 후보들로만 나온다는 점이다. 여당 후보로도 진출할 수 있었다면 치과의사 출신 의원들이 여·야 정당에 모두 포진하는 결과를 얻게 돼 향후 치과계의 대정부 대국회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한 아쉬움은 있지만 일단 현재 출마를 한 6명의 후보들에 대해서만큼은 치과계의 모든 역량이 모였으면 한다. 이들이 국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허용된 범위 내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6명의 선량 후보들의 선전분투를 기대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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