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출신 ‘우수 국회의원’

2009.12.07 00:00:00

치과의사 출신 ‘우수 국회의원’


최근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김춘진 의원과 전현희 의원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에 의해 2009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김춘진 의원은 6년 연속 선정이고 전현희 의원은 2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130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인 평가위원으로 구성돼 있어 여기서의 평가는 충분히 정당성과 객관성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 단체에서는 매년 국민을 위한 의정 활동이 왕성하고 그 활동의 질이 우수한 국회의원을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하고 수상한다. 국회의원으로서는 국민이 인정하는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것이어서 상당히 영광스런 자리다.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는 이번에 입성한 김영환 의원을 포함하여 총 3명뿐인데 이 가운데 2명이 이 단체가 뽑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하니 치과계로서는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이번 한번 어쩌다가 선정된 것이 아니라 두 의원 모두 의원활동을 시작하자마자 6년,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어서 그 의미는 남다르다.


김, 전 두 의원 개인적으로도 영광이겠지만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이 보여준 국민을 위한 열정으로 인해 치과계가 갖는 자부심은 대단하다. 앞으로 김영환 의원마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매년 연속 선정된다면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국민적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같이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의 활약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기 마련이다. 그러한 신뢰는 그들이 속한 단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치과계라는 전문가 단체에 대해 국민이 어떤 이미지를 받는가 하는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도 치과계는 이제 3명으로 늘어난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국정활동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들이 치과계를 위해 훌륭한 법안과 제도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치과계로서는 3명의 치과의사 출신 우수 국회의원들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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