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치과의사신협을 가다] 경기치과의사신협

2010.01.11 00:00:00

‘감동 경영의 힘’…1년만에 자산 1백억 키워


전국 치과의사신협을 가다

경기치과의사신협

 

종합소득세 적금 등 상품특화 큰 인기
최대 이익 환원 정기특판 행사 ‘성황’
방문서비스 등 조합원 체감사업 활성화

 

지난 1997년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경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도정욱)은 지난해 자산 3백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현재 자산 3백45억에 달하며, 매출만 1백40억에 이른다.
특히 자산의 경우 지난 2008년에 비해 지난해 한해동안 1백억을 늘리는 성과를 이뤘다. 조합원 수에 있어서도 매년 늘어나 지난해 11월 현재 4300여명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는 거의 매년 신협 공제 해당 군 1위를 달성해 중앙회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도 공제 4군 1위를 달성해 포상금을 받았다.


경기치과의사신협의 중점사업으로는 신용사업부분을 비롯해 복지사업부문, 전략사업부문 등으로 나눠 단순 금융 업무만이 아닌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신용사업으로는 단체예탁금 조성과 종합소득세 적금, 옵션 적금·예금, 증여 예금 등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특화된 상품을 개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종합소득세 적금은 매년 5월과 11월에 납부해야 하는 종합소득세가 목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조합원들에게 큰 부담이 되기 마련인데 이러한 부담 해소방안으로 적금을 6개월 상품으로 만들어 만기달을 각각 5월과 11월로 맞춘 특화 적금으로 인기가 높다. 또 적금과 예금을 동시에 가입할 경우에 적금이나 예금 중 하나를 선택해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인 옵션 적금·예금도 기간과 금액에 따라 표면금리가 높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호응이 큰 상품이다.


복지사업도 조합원들 입장에서 늘 신경쓰고 있는 가운데 3월, 6월, 9월, 12월에 시행하는 정기특판은 거래조합원의 약 90%이상이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최저단가, 매출구간별 사은품 지급, 사은행사 등으로 조합원들에게 최대한 이익을 돌려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특판이 없는 달에도 기구, 장비, 일반재료, 리도케인 등 제품의 질적인 면을 고려해 선정한 제품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기획특판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별 세미나를 개최해 신규취급 장비에 대한 핸즈온 코스도 실시하는 등 협력업체들의 제품을 선정할 때도 관련 위원회에서 샘플 테스트 등을 거쳐 조합원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경기치과의사신협은 또 우수조합원 및 분회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거래우수조합원을 선정해 결혼기념일 또는 생일에 축전을 보내는 한편 매년 사은행사를 통해 조합원 및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2박3일 과정으로 홍콩, 마카오, 심천 등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다녀온 바 있다. 새해에는 조합원 가족들을 위한 리조트 법인회원권을 구입해 우수조합원들에게 부킹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내의 30개 분회에 대한 총회, 송년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신협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고 분회에 대한 지원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경기지역 동문회장 초청 자선골프대회를 유치해 분회간 화합도 다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주최하기도 했다.


경기치과의사회와의 유대관계 역시 타의 귀감이 될 정도로 돈독하다. 창립 이래 매년 경기치과의사회와 합동수련회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각 회의 임·직원들이 모여 현안이나 지속적인 양회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경기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행사에서는 부스 및 휴게실을 운영해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경품으로 고급자동차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경기치과의사신협은 전략사업으로 공제사업을 필두로 인테리어 사업, 폐합금 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필요부문을 충족시켜주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상조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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