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약 뭉칫돈 투자

2010.02.01 00:00:00

바이오 신약 뭉칫돈 투자


‘신약개발지원센터’등 1천억 투입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약개발사업과 줄기세포 연구 등에 총 1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이하 교과부)는 최근 올해에 추진할 ‘2010년도 원천기술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원천기술개발사업은 신약개발 등 바이오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방침이다.


우선 신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총 3백4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한다. 또한 생명연구에 대한 산업기반 마련을 위해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가생명자원정보센터’도 함께 지정할 예정이다.
신약개발사업 예산도 크게 늘어 신약개발에 직접 투자되는 ‘미래기반 기술개발사업-신약부문’ 예산이 지난해 1백60억에서 2백10억으로 50억이나 늘었다.


이외에도 바이오신약장기사업으로 1백2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고 난치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사업에도 6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교과부는 “미래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바이오분야에만 1천5백억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며 “특히 경제난 극복과 고용창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예산 중 74%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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