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국시 합격률 96.3%
외국 치대 출신 7명 포함
올해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6.3%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제62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번 국시에는 831명의 응시자 중 800명이 합격해 96.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5.2%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또 외국대학출신 응시자 8명 중 7명이 합격해 87.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국시에서의 수석은 340점 만점에 306.0점(90.0점/100점 환산 기준)을 동일하게 취득한 박정현(연세치대)씨를 비롯, 정진환(단국치대)씨, 박수호(원광치대)씨 등 3명의 수석합격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