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전국 치과계 함께하는 축제”

2010.02.08 00:00:00

“국민과 전국 치과계 함께하는 축제”

 

일반인 대상 치과상식 퀴즈대회 개최
보수교육 점수·AGD 교육시간 인정
최신 기자재 전시·경품 추첨 다양

 

4.16~18 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 관련 기자간담회

 

오는 4월 16일(금)~18일(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 하는 대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치협 학술대회 및 전시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여갑·우종윤)는 지난달 27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와 관련한 준비계획안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여갑·우종윤 공동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유석천 총무, 김종훈 자재·표준, 이상복 홍보이사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먼저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치과의사(Your Dentist, World Best)’라는 슬로건처럼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치과상식 퀴즈대회인 ‘(가칭)골든벨을 울려라’가 대회 첫날인 4월 16일(오후 2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준비위는 푸짐한 경품과 함께 치과계 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매체 홍보를 포함해 치과계 전문지, 치협 및 건강한사회만들기 등 관련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경로를 통해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보수교육점수·AGD 교육시간 인정
 
또 이번 대회에 등록, 참석한 회원에게는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아울러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교육 시간도 AGD 수련위에서 정한 시간이 별도로 인정될 예정이어서 AGD제도에 관심 많은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정확한 교육 참여 체크를 위한 회원 ID카드제 운영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술프로그램은 치과계의 현안 분석과 비전을 비롯해 ▲기초와 임상치의학과의 연계 ▲치과치료 시 알아야 할 전신질환 ▲치과진료에 필요한 가이드라인 제시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치과진료 ▲치의학교육의 선진화 ▲재미한인 치과의사를 통한 최신지견 등을 중심으로 10개의 강연장에서 8개의 특강과 25개의 심포지엄, 3개의 치과진료 가이드라인 등 모두 130개에 달하는 연제가 마련돼 있다. 


특강의 경우 이수구 협회장과 오쿠보 일본치협 회장의 국내 및 일본 치과의료계의 현안과 정책과제, 미래 등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카주히로 에또 일본치과의학회장의 ‘치대졸업 후 임상교육현황’에 대한 특강, 츠시모토 요시꼬 일본의료인권센터장의 ‘환자를 위한 치과치료’에 대한 특강, 재미한인 치과의사를 통한 보철, 근관치료 등의 최신지견 특강, 신현양 박사(삼성물산 토목사업부)의 ‘인천대교와 세계의 대교’에 대한 특강 등 이목을 끄는 특강들이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준비위는 밝혔다.

 

 치과계 전분야 기초·임상 최신정보 공유

 

심포지엄도 치과에서의 줄기세포 응용 등 기초치의학 분야를 비롯해 치과임상에서의 자가·동종 치아의 이용을 포함한 임플랜트, 보철, 교정, 근관치료, 심미, 소아치과 등 치과계 전 분야의 최신임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아울러 준비위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구취, 구강건조증 등에 대한 강의도 이뤄지며, 영리법인 및 민간보험에 대한 전략과 호주 등 치과의사 자격취득에 관한 정보도 공유하고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유관단체 참여 프로그램도 포함해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계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신경쓰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운영된다. 

 

  고급자동차 경품 마련

 

기자재전시회 역시 치과용 장비를 비롯해 기구, 재료, 치과용 의약품, 구강위생용품, 의료정보시스템 등 국내외 업체들의 최신기자재 전시를 통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준비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현재 국내외 112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한 가운데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창회 부스도 마련해 선후배 및 동기생들간의 만남의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 대회 경품추첨과 관련해서도 준비위는 고급 자동차를 포함한 치과기자재 장비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여갑·우종윤 공동 준비위원장은 “남은 기간동안 대회를 잘 준비해 많은 회원들이 불편없이 치과계 대축제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 등록 마감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대회 전용 홈페이지(http://kda-dental.or.kr)에서도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 02-2024-9120(등록신청), 9140(전시, 경품후원)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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