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교육’ 미래 치의부터…

  • 등록 2010.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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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교육’ 미래 치의부터…
금연특위, 경희대 치전원 신입생 강연


치협 금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선)가 치전원의 새내기 학생들을 만나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자들에게는 금연패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


정애리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지난 16일 경희대 치전원(원장 박준봉) 1학년 강의실을 찾아 금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흡연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을 하게 된 연유와 금연의지확인 등의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애리 이사는 “환자에게 금연을 권고하기에 앞서 치과의사가 먼저 금연을 하는 것이 필수”라며 “미래 치과의사가 될 학생들이 금연을 몸소 실천하고 이를 환자에게도 전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의 이번 대학방문은 나성식 금연특별위원회 위원(나전치과의원)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나 위원은 경희대 치전원에서 신입생들에게 ‘치과의 사회적 임무’란 과목을 강의하며 치과의사의 금연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설파해 왔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협 금연특별위원회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설문에 참가한 흡연학생들에게는 한독약품에서 지원한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패치를 무료로 나눠줬다.
나성식 위원은 “강의 때마다 매번 학생들에게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한다. 환자를 위해 스스로 금연하고 환자에게도 금연을 권하는 치과의사가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의료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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