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 운동 “통증 내성 높인다”

2012.06.04 00:00:00

규칙적 운동
“통증 내성 높인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통증에 대한 내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연구진은 568명의 운동선수와 331명의 일반인의 통증내성에 대한 15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운동선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통증내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확인, ‘통증(Pain)’ 6월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지난달 20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


또 연구진은 운동선수들이 각자 참여하는 스포츠 종류에 따라 통증을 견디는 강도가 결정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지구력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보통의 통증내성을 균일하게 보였고, 게임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은 다른 운동선수에 비해 높은 통증내성을 가졌지만 개인별 편차가 심했다.


이는 지구력 운동 선수들의 경우 유사한 신체적·심리적 특성을 갖고 있지만 게임 스포츠 선수들은 이런 특성이 좀 더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와 관련 “비침습적인 육체활동을 통해 부작용 없이 만성통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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