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흡연 노출 - 아이 뇌수막염 위험 3배

2012.12.24 00:00:00

임신 중 흡연 노출
아이 뇌수막염 위험 3배


임신 중 흡연을 한 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뇌수막염에 걸릴 위험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학 담배연구소(Centre for Tobacco Studies) 연구진이 간접흡연과 뇌수막염의 연관성을 다룬 18편의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해 BMC 공중보건(BMC-Public Health)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또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들의 뇌수막염 발병 위험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특히 5세 이하의 아이들은 그 위험이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보호막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뇌나 신경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유영민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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