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침습으로 최대 만족 해결법 공유

2013.11.13 14:03:10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201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s for maximal satisfaction’을 대주제로 최신지견 정리세션과 최소침습 및 최대만족세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펼쳐져 주목받았다.

최신지견 정리세션에서는 팽준영 경북치대 교수가 치과임플란트의 실패원인으로서의 임플란트 과민반응의 가능성을 주제로 타이타늄 자체에 대한 알러지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양승민 삼성서울병원 교수도 임플란트 지대주 표면에 따른 연조직 반응을 중심으로 임플란트 치은과 관련해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형준 연세치대 교수의 ‘BRONJ BisONJ ARONJ’를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최소침습 및 최대만족세션에서는 허영구 원장(보스톤치과의원)‘Minimally invasive Approach Sinus Graft, 나도 이제 99% 성공할 수 있다!’를 포함해 권용대 경희치대 교수의 상악동 이식술 후 감염: 최소침습의 역습과 대처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밖에도 최성호 연세치대 교수의 골이식 없이 미니임플란트를 할 것인가?’와 박찬진 강릉원주치대 교수의 상악 오버덴처 임플란트 묶어야 하나?’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도 잇따라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강연 외에 20여개의 포스터 발표도 마련돼 다양한 학술 정보를 공유했다.

류인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의 임플란트 학문에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많은 연자들을 모시고 임플란트 시술 시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의 장이 됐다앞으로도 이식학회는 개원가에서 요구하는 좋은 주제발굴과 연제 개발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호 학술대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임상의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인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최대만족을 얻는 치료를 포함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한 최신지견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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