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개원가 학술교류로 ‘소통의 장’

2013.12.10 16:59:49

공직지부 2013년 종합학술대회

공직지부(회장 허성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학술대회를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해 학술을 통해 공직과 개원가의 소통의 장이 됐다.


‘Dentistry in Interdisciplinary Approach’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윤식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백승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허 익 경희대 치전원 교수,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와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공직 회원뿐 아니라 개원의 등 45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 장소의 한계로 인해 타 강의실에서 위성모니터 중계가 실시되기도 했다.


이날 전윤식 교수는 ‘간단한 교정치료 이것만은 꼭 알자!’를 중심으로 브라켓 없는 ‘Bracket-less appliance’ 개발 후 수 년전부터 적용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백승호 교수는 ‘근관치료 중 많이 하는 질문 10가지’를 주제로 ▲근관치료 전이나 후에도 똑같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근관입구는 보이는데 근관내로 file을 넣을 수 없는 경우 ▲Niti file 파절 ▲근관충전 시기 ▲근관충전 방법 등 주요 궁금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역시 관심을 모았다.


또 허 익 교수는 ‘치주수술로 보철수복 및 심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를 중심으로 개원가에서도 가능한 보철 수복 및 심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치주 수술법을 임상증례를 통해 공유했다. 아울러 김종엽 원장은 ‘전치부 심미와 CAD/CAM’에 대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임상노하우를 전달했다.


허성주 회장은 “치과의사에 양질의 보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회원과 개원가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지부는 공직과 개원가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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