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하 심평원)은 지난 11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번에 치료비를 지원받은 환우는 각각 선천성 무통성 무한증, 14번 염색체의 삼염색체 섞임증, 각막염 어린선 난청 증후군, 골형성 부전증, 모야모야병 등의 희귀난치병과 투병중이다.
심평원의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는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만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0회째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83명의 환우에게 11억80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