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임플란트 틀니’ 국책 임상연구 선정

2014.01.20 10:17:41

신상완·이정열 교수팀 연이은 수주 쾌거

신상완, 이정열 고려대구로병원 치과센터(보철과 및 임플란트클리닉) 교수팀이 연이어 정부 국책임상연구를 수행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상완, 이정열 교수팀은 최근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하악의 임플란트-지지 오버덴처’연구가  2년 동안(2013년 11월~2015년 10월)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1년~2013년에도 보건복지부 국책연구로 수행된 ‘임플란트 틀니 비교임상연구’에 이어 무치악 환자에게 미니-임플란트와 틀니를 연결하는 미니-임플란트 오버덴처에 대한 임상연구를 5억원 규모의 연구비로 2년간 수행하게 됐다.


신상완, 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복지부 국책연구 ‘임플란트 틀니 비교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으며, 수행했던 과제와 관련된 3편의 SCI(E)급 논문도 발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앞선 연구를 더욱 진일보시켜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완 교수는 “미니 임플란트 틀니는 잇몸뼈가 충분치 않거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법이라 널리 이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꾸준한 임상연구와 논문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상완, 이정열 교수팀은 권긍록 경희대 교수, 최용근 원장(EB치과) 등과 함께 지난해 4월 열린 세계노년학회(IAGG)에서 ‘무치악환자를 위한 보철수복의 최신경향’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발표했으며, 이번 연구의 결과를 포함해 기존의 관련 연구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6년 북미, 유럽, 아시아의 임플란트 틀니 관련 전문가 및 학자들을 초청해 ‘2016 Korea Consensus Symposium’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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