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치과비중 7%까지 올리자”

2014.02.12 11:02:22

이상훈 예비후보 7·15·30 희망공약 제시

오는 4월 29대 협회장 선거 출마를 밝힌 바 있는 이상훈 예비후보가 7, 15, 30 희망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기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공약설명회를 갖고 ▲7 : 건보공단 의료비총액의 치과비중을 7%까지 끌어올리고 ▲15 : 치대 입학정원 15% 감축 ▲30  : 노인틀니 본인부담금 30%로 내리겠다는 희망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보장성 강화 시 우리의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본인부담금의 문턱도 30%로 낮춰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해야 한다”며 “아울러 수요도 늘려 건보공단에서 지출하는 의료비총액에서 치과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을 7%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전 치과인 모두가 자기 뼈를 깎는 심정으로 치대 정원을 15% 감축해 치과계 공멸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예비후보는 ▲치과의사의 생존권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치과의사권익수호위원회 설치 ▲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한 직선제 및 온라인 보수교육 도입, 치과의료법을 통한 치과위생사와 치과조무사의 역할분담 ▲위임진료문제 등 불법네트워크치과 해결 ▲젊은 치과의사 가입 유도 및 여성치과의사회 활성화 등도 주요공약으로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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